부평구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8년 3월부터 9월까지 ‘청소년 자살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3월, 6개 고등학교에서 신청을 받아 3월 26일 부광고등학교를 시작으로 4월 20일 부개고등학교, 5월 20일 산곡고등학교를 비롯해 영선고(6월), 부평고(8월), 부개여고(9월) 순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사회가 발전하고 복잡해지며 정신건강이 우리 사회에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특히, 청소년 자살의 경우 위험수위에 이르러 청소년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한다.
이번 자살 예방 교육은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주변인의 자살 위험 신호를 신속하게 인지, 대응하여 적극적 자살 예방 활동가인 게이트키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중앙자살예방센터의 인증 프로그램인 “보고, 듣고, 말하기”를 활용한다.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직원들과 더불어 부평구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자살 예방 교육을 원하는 고등학교가 있으면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삼산동, 갈산동, 부개동): ☎ 330-1371~2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삼산,갈산,부개동외 전지역): ☎ 330-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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