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쾌적한 대기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비산먼지발생사업장 대표자 및 관리책임자 184명에 대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봄철을 맞아 건설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됨에 따라 다량 미세먼지 발생 사업장 및 공사장에 대하여 환경관리방안을 제시하여 사업장의 친환경 경영마인드를 공고히 하고 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관리능력을 제고하고자 실시됐다.
교육시작 전 강범석 서구청장은 미세먼지 심각성에 대하여 언급하며 앞으로 더 나아가 서구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하여 구와 사업장이 같이 앞장서야 한다고 했다.
이번 교육은 ▲서구 사업장 및 공사장 일반 현황 ▲환경 관련법 규제사항 ▲비산먼지발생사업장 환경관리방안 ▲미세먼지저감 추진시책 ▲위반 사례 및 환경우수사례 전파 ▲우리 구 주요 추진 사항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오는 4월 16일부터 19일 동안 4일간 비산먼지가 다량 발생하는 중점관리대상 30곳을 선정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현장 관리에 더욱 힘 써줄 것을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서구의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점검 기간 중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해당 사업장을 중점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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