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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인천서구문화재단 KBS교향악단 초청, 창립기념공연 개최
등록날짜 [ 2018년03월13일 11시47분 ]


인천서구문화재단(이사장 강범석)이 출범 후 첫 공연을 개최한다.

 

지난 1월 17일 문화재단 공식 출범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한지 2개월여 만에 첫 공연을 개최하게 된 것이다.

 

서구문화재단은 서구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을 지원하고, 구민의 예술향유 확대와 생활문화 활성화, 서곶예술제, 노을마당 문화행사, 구립예술단운영, 문화회관운영 등 지역의 문화예술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주 업무로 한다.

 

문화재단은 창립을 기념하여 2018년 3월 22일(목) 인천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를 개최한다. 는 ‘로맨틱 센티멘털리즘’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러시아 작곡가들이 남긴 서정과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음악감독 요엘 레비의 지휘로 차세대 첼리스트로 부상 중인 스페인 출신의 파블로 페란데스가 협연한다.

 

이번 협연으로 한국에서 첫 연주회를 갖는 첼리스트 파블로 페란데스는 지휘자 크리스토프 에셴바흐로부터 “훌륭한 기교, 깊은 음악성,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모두 갖춘 젊은 첼리스트”라는 극찬을 받았으며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파울로 국제 첼로 콩쿠르 입상을 비롯해 안네 소피 무터, 기돈 크레머, 마르타 아르헤리치 등 거장과 협연하며 세계 클래식 무대에서 차세대 거장으로서 입지를 구축했다.

 

1부에서는 러시아 음악의 혁신가, 프로코피예프의 <신포니아 콘체르탄테>를 연주한다. 스탈린 정권의 압력 속에서도 자유로운 표현과 특유의 해학성을 잃지 않은 걸작으로 꼽히며 첼리스트 파블로 페란데스가 절정의 테크닉과 음악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2부에서는 요엘 레비의 지휘로 차이콥스키의 마지막 교향곡, 제6번을 들려준다. ‘비창(Pathétique)’이라는 부제가 붙은 작품인 만큼 애절하고 비장한 선율이 인상적인 작품으로 “과장 없이, 모든 영혼을 이 작품에 쏟아 넣었다”는 차이콥스키의 말처럼 그의 인생을 투영하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인천서구문화재단은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까지 러시아의 서정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연주회를 통해 관객들에게 한걸음 더 가깝게 다가간다. 이종원 서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인천 서구에서도 국제적 수준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앞으로 확대할 것이며, 동시에 다양한 예술장르와 대중적 작품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본 공연의 입장료는 1~3만원으로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과 엔티켓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티켓에 대한 문의는 엔티켓(☏1588-2341),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서구문화재단(☏ 032-579-115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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