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천광역시 서구병 당원협의회(위원장 이행숙)는 지난 3일 검단사거리역에서 재외동포청의 세종 이전 추진에 반대하는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이날 시위에는 이행숙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당 소속 최규술 의원, 서구병 당협사무국장 홍순서 의원, 한규창 의원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재외동포청 세종 이전 즉각 중단하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이전 추진에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이행숙 당협위원장은 “재외동포청은 세계 각국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와 국내 입국 및 정착을 희망하는 동포들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민원인 상당수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거나 출국한다”며 “인천은 지리적·교통적 이점을 갖춘 최적의 입지임에도 민원인의
접근성을 떨어뜨리는 세종 이전은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 측면에서 타당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재외동포의 편의와 실질적인 행정서비스를 위해 세종 이전 추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구병 당협사무국장 홍순서 의원은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의 권익을 보호하고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라며 “재외동포들의 이용 편의와 접근성이 뛰어난 인천을 두고 세종 이전을 추진하는 것은 기관 설립 취지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이전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인천에서 재외동포를 위한 서비스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부터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인천 서구병 당원협의회는 이번 피켓시위를 시작으로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의 및 이전 반대 활동을 이어가는 등 재외동포청의 인천 존치를 위해 적극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국민의힘 인천 서구병 당원협의회 이행숙 위원장과 최규술·홍순서·한규창 의원이 29일 검단사거리역에서 '재외동포청 세종 이전 즉각 중단하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이전 반대 시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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