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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건강한 미래, 「부산 어린이병원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시, 2028년 개원을 목표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
등록날짜 [ 2025년08월24일 23시51분 ]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광역시의료원(원장 이세용, 이하 부산의료원)은 「부산 어린이병원 건립」 사업의 건축설계 공모 최종 당선작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는 연제구 거제동 부산의료원 부지 내 약 1,600제곱미터(㎡)의 대지에 부산의료원 부설 어린이병원을 건립하는 계획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달청을 통해 설계공모안 심사가 진행됐으며,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가 제출한 안이 선정됐다.

 

지난 8월 5일부터 6일까지 설계공모안 접수가 진행됐고, 20일에 조달청 심사가 완료됐다. 당선업체는 계약 체결 후 10개월간 건축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선된 건축설계안은 어린이병원과 기존 건물과의 의료 동선을 고려한 유기적인 배치계획과 공간 활용 효율성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내년(2026년) 하반기 착공, ▲2027년 12월 준공, ▲2028년 개원을 목표로 어린이병원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국비 225억 원을 확보하고, 같은 해 11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하는 등 신속한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총사업비는 486억 원이며, ▲건축면적 1,600.55제곱미터(㎡) ▲연면적 8,340제곱미터(㎡)(지하3층~지상3층) ▲50병상 규모로 조성된다.

 

진료과는 ▲소아청소년과 ▲소아정신건강의학과 ▲소아재활의학과 ▲소아정형외과 ▲소아치과 등 5개이며, 24시간 응급대응과 중증 장애 아동을 위한 특성화 진료센터도 계획하고 있다.

 

시는 어린이병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함께 '어린이병원 의료·운영계획' 수립 연구도 진행 중이다.

 

시는 소아·청소년 분야 전문 의료진 확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대학병원과 민관협력(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 어린이병원은 민간의료기관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소아 만성질환자, 입원치료가 필수적인 환자에 대한 필수 의료서비스를 365일 24시간 제공하게 되며 부산의료원의 기능 강화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조규율 시 시민건강국장은 “당선안을 바탕으로 부산의료원과 최적의 실시설계안을 마련하고, 치료공간, 가족휴게공간, 어린이 친화적 공간 등 환아 중심의 치유 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어린이병원 건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부산의료원과 의료·운영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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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양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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