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지역 특성에 맞춘 ‘충남형 자치 치안’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할 청년들을 찾기 위해 ‘제4기 청년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 모집은 도내 거주하고 도내 대학·전문대학에 재학 중인 만 19∼39세 청년으로 구성된 5인 이상 20인 이내의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경찰 관련 전공자나 누리소통망(SNS) 운영 및 기자단 활동 경험자, 제3기 서포터즈 활동자는 우대할 계획이다.
제4기는 오는 9월부터 1년간 활동하게 되며,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자치경찰 사무 관련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주요 활동은 △범죄 예방·교통 안전·사회적 약자 보호 등 치안 의제 발굴 △홍보 캠페인 및 현장 활동 △대학 캠퍼스 내외 심야 순찰 등이다.
이와 함께 위촉장 발급, 우수활동자 표창, 경찰관서 견학, 1365 봉사 시간 인정, 순찰 장비 지급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신청은 도 자치경찰위원회 누리집(https://www.chungnam.go.kr/cnapc/other/board/cnapcOtherBoard.do)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plusyou@korea.kr)으로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종원 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지역 문제를 가장 가까이서 느끼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더 나은 자치 치안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책임감과 열정을 가진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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