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음 서울 15 °C
로그인 | 회원가입
04월28일sun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경기부천시] 일본서 유행하는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 감시체계 돌입
일본에서 확산세지만, 국내 유행 가능성 작아. 예방수칙 준수 당부
등록날짜 [ 2024년03월29일 12시37분 ]


 

부천시가 최근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는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의 유입 차단을 위해 집중감시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일본의 독성쇼크증후군(STSS) 환자는 코로나19 유행 기간에 발생이 감소했으나, 2023년 941명으로 증가했고 2024년 2월까지 신고된 환자 수가 414명으로 지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부천시는 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독성쇼크증후군(STSS)과 동일한 원인균인 성홍열(A형 연쇄상구균)에 대한 전수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발생상황을 지속 확인하는 등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은 주로 점막 또는 상처 부위의 접촉이나 비말을 통한 호흡기로 감염된다. 초기에는 인플루엔자와 비슷한 가벼운 호흡기 증상을 보이고 회복될 수 있으나, 중증으로 진행되면 호흡곤란, 장기부전과 괴사, 패혈증 쇼크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질병관리청이 제시한 독성쇼크증후군(STSS) 예방수칙으로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상처 부위를 깨끗이 소독하고 외부 노출 최소화 ▲의심 증상 발생 시에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 받기 ▲수두 및 인플루엔자 백신접종 권고 등이 있다.

 

다만, 독성쇼크증후군(STSS)과 같은 원인균으로 감염될 수 있는 성홍열의 국내 발생이 코로나19 유행 이전 대비 매우 낮은 점을 고려할 때 국내 유행 가능성은 작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독성쇼크증후군(STSS)의 국내 유행 가능성이 작다고 해도, 경각심을 가지고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감염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고위험군(65세이상, 당뇨환자 등)에서 고열, 발진, 저혈압 등 의심 증상이 있으면, 신속히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올려 0 내려 0
이원희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강원도]김진태 지사, 지하 1,150m로 입갱해 석탄 캐며 막장 속 산업전사의 삶 체험 (2024-03-29 12:41:37)
[경기부천시] ‘2024년 부천 채용박람회’ 개최…참여기업 모집 (2024-03-29 12:35:14)
[경기도] 학교급식 공급 우수경...
[서울시] 전 세계가 열광하는 K...
[서울시]서울의 다채로운 매력...
[경기부천시] 상수도 스마트검...
[경기부천시] 2024년 친환경 급...
[인천서구]인천서구지속가능발...
[인천서구]오늘의 메뉴, 안심하...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