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학(학장 치안정감 박진우)은 12월 22일에 2018학년도 신입생 최종합격자(100명 : 남88, 여12명)를 발표하였다.
최종합격자들은 4개월여에 걸쳐 1차시험과 2차시험(체력검사․인성검사․신체검사․면접시험)을 치렀으며 학교생활기록부 성적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합산한 최종사정 절차에 의해 선발되었다.
※ 총점(1,000)=1차시험(200)+2차시험(체력50+면접100)+내신(150)+수능(500)
2018학년도 경찰대학 신입생 전체 경쟁률은 68.5:1을 기록했다.
2차시험의 경우 수험생의 학습편의를 제공하고자 체력시험, 면접시험을 분리하여 각각 8월과 10월 실시하였다.
1차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치러진 체력시험에서 많은 지원자가 기준에 미달하여 탈락(29.5%) 하였다. 경찰대학 준비생들은 평소 꾸준한 체력 관리의 중요성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면접시험은 일반면접 이외에 집단토론 및 생활태도까지 평가하여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할 미래 청년 경찰이 되기에 필요한 지덕체를 갖춘 인재를 선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합격자 평균은
1,000점 만점에 일반전형 남자 801.66점, 여자 817.52점으로 전년도(남자 775.29점, 여자 783.69점)에 비해 다소 상승하였다.
이번 특별전형 합격자는
농어촌전형(정원 5명)은 강원, 충남, 경북, 경남, 부산 소재 농어촌 고등학교에서 고루 합격자가 배출되었으며, 한마음무궁화전형(정원 5명)은 차상위계층 3명과 국가유공자가 2명이 합격하였다.
특별전형으로 정원의 10%를 선발하여 다양한 계층에 기회를 부여하는 등 사회적 통합을 이루는 데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찰대학 제38기생들은
2018. 1. 8(월) ~ 9(화)에 합격자 등록을 한 뒤 신입생 적응교육인 ‘청람교육’을 통해 인성과 체력, 사명감 등을 갖추는 과정을 거친 후 입학식을 갖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