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가정1동 주민자치회(회장 박본식)는 지난 14일 인천국민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안전체험시설을 견학하고 ‘생활안전 화재안전체험’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체험 활동은 4월 16일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주민들에게 안전의식과 대처 능력향상이 필요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가정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가정동에 개관한 국민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추현만 관장과 함께 체험관 시설을 둘러보고 안전체험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올해 주민참여예산 주민자치회형 사업인 ‘화재없는 우리마을 캠페인 시즌2’ 추진 준비에 나섰다.

또한 위원들이 직접 화재안전체험에 참여해 각종 소방장비의 역할과 사용법을 배우고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화재 현장에서 탈출하는 방법, 완강기 사용법 등을 배우며 화재에 대처하는 능력을 길렀다.

박본식 회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각종 화재 위험에 노출된 만큼 주민들의 안전의식 향상이 매우 중요하다”며 “국민안전체험관을 통해 앞으로도 많은 주민이 재난대응 능력을 키우기를 바라며 주민자치회도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