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서울 26 °C
로그인 | 회원가입
04월26일fri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사연)秋夕을 그리며 가고 푼 내 故鄕에는…
등록날짜 [ 2021년08월31일 16시00분 ]

(편집국장/김용식)

 

故鄕(고향)은 언제나 엄마 품속처럼 따듯하고 정이 있어 그립고 아득 한곳이 수십 년 만에 고향에 찾아들면 온통 낮 설은 곳은 歲月(세월) 때문인가? 성도 이름도 모르는 외지인들이 고향을 지키고 있다.

 

어쩌다 남은 竹馬故友(죽마고우)와 반갑게 만나 서로 얼굴을 처다 보니 “나도 너처럼 늙었구나 싶어 쓸쓸한 마음을 감 출수 없고 그저 잘 있게∼건강해 하며 돌아서서 걷는 나의 마음은 그래도 난 아직도 괜찮아 해보지만∼

 

늙음에는 오백보 소백보 人生은 세월 앞에서 장사가 없는 것. 아무리 100세 시대라고 법석이지만 제아무리 용을써봐도 90세 안팎인걸. 살아 있어도 살아 있는 게 내 마음 일뿐 가는 세월을 누가 막으리오.

 

勸不(권불)10년, 化無(화무) 10일 홍… 그립다. 그리워 나의 살던 고향은 아직도 날 부르고 잇 것만 흘러간 긴 세월이 날 떠 미네 ∼

 

올려 0 내려 0
김용식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인천강화소방서] 추석 대비 화재안전대책 추진 (2021-08-31 16:28:09)
[인천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 ‘장애 아동·청소년 성 인권 양육자 교육’ 마쳐 (2021-08-31 15:53:47)
[경기도] 학교급식 공급 우수경...
[서울시] 전 세계가 열광하는 K...
[서울시]서울의 다채로운 매력...
[경기부천시] 상수도 스마트검...
[경기부천시] 2024년 친환경 급...
[인천서구]인천서구지속가능발...
[인천서구]오늘의 메뉴, 안심하...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