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많음 서울 19 °C
로그인 | 회원가입
05월01일wed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과기부·국토부] 차세대지능형교통체계 전국 구축 시동.
LTE-V2X 조기 실증·고속도로 병행구축 시범사업 등 단계적 추진
등록날짜 [ 2021년08월26일 21시12분 ]

지난해 10월 29일 오후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에 구축된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실증사업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간에서 KT의 45인승 자율주행 버스가 운행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가 손을 맞잡고 차세대지능형교통체계(C-ITS)의 전국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26일 두 부처는 차세대지능형교통체계의 전국 구축계획에 대해 협의를 마치고, 두 부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C-ITS 공동작업반을 구성해 전국 구축을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C-ITS 공동작업반 착수 회의를 개최하고 LTE-V2X 실증계획과 향후 공동작업반 운영계획 등을 논의했다.

 

C-ITS는 차량과 차량, 차량과 도로 간 통신해 교통위험정보 등을 차량센서거리(150~200m)보다 먼 거리에서 미리 공유해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 인프라로, 정부는 한국판 뉴딜에 따라 올해부터 전국 주요도로를 대상으로 C-ITS 구축을 추진 중에 있다.

 

그동안 과기정통부와 국토부는 C-ITS 구축에 필요한 통신방식에 대해 기술성숙도와 국제적 동향 등을 면밀히 검토했으며, 다양한 통신방식의 실증을 거쳐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협의했다.

 

세부적으로는 LTE-V2X를 조기에 실증하고 일부 고속도로에 병행방식(WAVE+LTE-V2X) 시범사업을 거쳐 2024년 이후 단일표준 하에 전국으로 확산하는 단계적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고속도로 시범사업은 국제 동향의 변동성 등에 대응하고 국내 자동차 산업과 자율차 경쟁력을 조기 확보하기 위해 병행방식으로 구축을 추진한다.

 

이어 WAVE 방식은 올해 4분기부터 구축에 착수하고 LTE-V2X 방식은 실증 종료(내년 말 예상) 즉시 구축에 착수하는데, 이후 실증 및 시범사업 결과, 국제동향 등을 종합 고려해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단일 통신방식으로 전국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은 “그동안 두 부처는 글로벌 동향에 부합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상호 노력해왔고 오늘에 이르렀다”면서 “앞으로도 자율주행 및 차량통신 생태계가 글로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부처 간 협력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희 국토부 자동차정책관은 “C-ITS 인프라를 전국에 조속히 구축해 자율주행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C-ITS 공동작업반을 중심으로 양 부처가 긴밀히 협력해 차질없이 C-ITS가 구축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공 : 과기부.국토부 

올려 0 내려 0
구자양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기획재정부]소상공인 사회보험료·공과금 납부 유예 연말까지 연장. (2021-08-26 21:19:29)
[국무조정실]정부, 日 오염수 방류계획에. 협의없이 일방추진 유감. (2021-08-26 21:00:53)
[경기도] 난임시술 중단되도 회...
[서울시] '한강 수상활성화 밑...
[서울시]오세훈 시장, 시민 힐...
[충청북도]충북도가 외국인노동...
[경기부천시]부천시-국민연금-...
[경기부천시] 2024년 1월 1일 ...
[인천 서구] ‘안전대전환 202...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