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8일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시 유독가스로부터 소방대원들을 보호하는 호흡보호장비에 대하여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기호흡기는 화재현장에서 유독가스를 차단하여 소방공무원의 생명을 지키는 장비이지만 관리부실로 현장활동은 물론 소방대원의 건강까지 위협하는 문제점이 발생 되기도 한다.

이에 소방서는 각 119안전센터, 구조대를 순회하며 ▲호흡용 공기의 공기품질검사 및 필터 교체 적정성 ▲압용기 위생검사 및 세척 시행 여부 ▲「고압가스 안전관리법」에 따른 용기의 전문기관 재검사 여부 등을 실시했다.

윤을주 대응총괄팀장은 “공기호흡기는 연기나 유독가스를 차단하고 효과적인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가능케 하는 중요한 장비이다”며 “직원들이 신선한 공기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