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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은평병원 정신과 입원환자들, 대한민국 응원‘코로나 극복송’
코로나 송은 블로그를 통해 게시(12월 중)하여 코로나로 지친 누구나 들어보고 위로와 힘을 얻을 수 있음.
등록날짜 [ 2020년12월03일 18시35분 ]


 

서울특별시 은평병원(원장 남민)은 매년 병동 환자들의 축제인 아트브뤼트 뮤직크 페스티벌을 특별히 올해에는 비대면 언택트(untact)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COVID19 마음처방전을 노래하다’라는 제목으로 3일(목)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민 원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지친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정신과 환자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직접 노래를 만들고 발표하는 과정에 대해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서 공연하는 코로나 극복 송은 은평병원 음악치료실에서 운영하는 블로그에 게시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이 노래를 통해서 힘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했으며 환자분들에게도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전 세계를 큰 위기와 혼란으로 빠뜨린 코로나19이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우리는 함께 이겨내고 있습니다.

 

자기 공감, 친절한 행동, 연결, 고통을 함께 나누는 마음, 나눔이라는 마음처방전의 마음영양제를 담은 노래들처럼 함께 공감하고 위로하고 실천하며 나누다보면 머지않아 마음의 병과 코로나가 우리와 연결해제 될 것입니다. 희망의 노래들처럼 환자분들도 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2012년을 시작으로 벌써 11회째를 맞이한 페스티벌은 은평병원에 입원 중인 조현병, 우울장애, 양극성 장애 등 정신과 환자들이 음악치료 과정에서 만들어진 노래를 발표하는 무대로, 이번에는 서울시 COVID19심리지원단에서 코로나 극복을 위해 기획하고 시민들에게 배포한 마음처방전 중 5가지 마음영양제를 주제로 하며, 트로트, 디스코, 재즈, 락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대상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펼친다.
 

특별공연으로는 코로나 19로 지친 우리가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을 하루빨리 되찾기를 소망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는 가수 ‘이적’ 씨의 자작곡 ‘당연한 것들’을 환자와 병원직원이 비대면으로 서로 다른 장소에서 같은 시간에 하나가 되어 함께 부르며 병원 직원들과 환자 간 화합의 장이 될 것이다.
 

조현병이나 양극성 및 우울장애와 같은 정신장애나 알코올 및 약물관련 문제로 고통받은 환자들이 세상과 교류하는 장으로 활용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음악치료실에서는 아트브뤼트뮤지크 블로그(http://blog.naver.com/artbrutmusic)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블로그에는 환자들이 직접 창작한 노래 음원 및 사진 등이 게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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