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음 서울 15 °C
로그인 | 회원가입
05월08일thu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경상남도] 전복 및 해삼 방류로 자원조성 기여
10개 어촌계 마을 앞 어장에 전복 21만 마리, 해삼 10만 마리 방류
등록날짜 [ 2020년03월16일 13시14분 ]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소장 이인석)는 자체 생산한 전복 21만 마리와 해삼 10만 마리 등 총 31만 마리를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에 걸쳐 경남도 해역 내 10개 어촌계 마을 앞 어장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연안어장의 수산자원증강 및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등 방류효과가 입증된 전복을 지난 2001년부터 꾸준히 방류해 오고 있다.

 

최근 양식용으로 육종된 어미로부터 생산된 종묘의 지속된 방류로 유전적 다양성 감소 및 열성화 발생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이번에는 자연산 수컷과 양식산 암컷을 교배하여 생산한 전복을 방류한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중국 기술자에 의존하던 해삼 종자 생산기술을 지난 2006년도에 독자적으로 국산화에 성공하여 민간업체 및 지자체 연구소에 기술이전을 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16년 대규모 종자 생산시설을 준공한 이후, 건강한 해삼종자를 대량생산하여 도내 어촌계 마을 앞 어장에 지속적으로 방류하고 있으며 아울러 고부가가치 품종개량 연구도 계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 전복 생산량과 생산액은 각각 1만8550톤과 6000억 원으로 전체 패류양식 생산량의 0.6%에 불과하지만 생산액은 50.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우리나라 패류 양식산업에 있어서 전복은 매우 중요한 품종으로 자리잡고 있다.

 

‘바다의 산삼’이라고도 불리는 해삼은 ㎏당 1~3만 원에 판매되는 고가의 수산물로 경남해역은 해삼 생산의 적지로 지난해 전국 해삼 생산량 2455톤 중 약 44%인 1083톤이 경남에서 생산되었다.

 

해삼은 중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수산물로 중국의 잠재 수요량은 50~60만 톤으로 추정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대중국 수출을 위하여 양식기술 및 가공기술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인석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전복과 해삼은 마을 앞 어장에서 방류효과가 가장 확실하고, 어촌계에서 가장 선호하는 품종이므로 어촌계 소득증대를 위하여 계속적으로 방류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려 0 내려 0
구자양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대전시] “대구ㆍ경북 힘 내세요 (2020-03-16 13:18:27)
[부산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위해 촘촘한 금융안정망 구축 (2020-03-16 13:09:53)
인천 서구, 가칭 청라대교(제3...
강화군, 여름철 풍수해 대비 종...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 재잘...
연휴 끝나자 시내버스 준법투쟁...
“빈 땅에 생기를”‥경기도, ...
대전시, 미래 이차전지 신시장 ...
6월 1일 이후 체결한 주택 임대...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