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9월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현황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촉진하고 기초 데이터를 시스템화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에 소방본부는 보다 정확한 전수조사를 위하여 관할 지역 이통장 협조를 당부하고 정확한 기초자료 DB 구축을 위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조사내용으로는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주택 대상 세대별 소화기, 주택화재경보기 설치개수와 공·폐가 여부를 조사한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 “체력 건강 뿐 아니라 건강한 정신력이 뒷받침되었을 때 최강의 재난현장 전문가가 될 수 있을 것이다.”며 “시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소방이 될 수 있도록 현장활동 안전관리 강화와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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