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8월 22일부터 9월 15일까지 관내 특성화고 3학년 취업준비생을 위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인천디자인고 3학년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근로기준법, 청소년 노동인권, 직장 내 성희롱 등의 내용으로 실시됐다.
특히 기업&일자리지원센터의 취업연계 사례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취업준비생들의 많은 궁금증을 해소시켜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취업준비생은 “궁금하지만 선생님들에게 물어보기 어려웠던 부분을 기업&일자리 지원센터에서 자세하게 설명을 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새로운 직장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그동안 서구 기업&일자리지원센터는 인천디자인고를 비롯한 관내 특성화고의 취업준비생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오는 10월19일에는 청년일자리 한마당 채용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서구관계자는 “앞으로도 낮은 취업 경쟁력과 정보부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에 대한 지속적인 취업지원을 통해 일자리창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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