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박봉훈)는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26일 22시 44분경 불은면 농가주택 옥외 간이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압하였다.
이날 화재는 고씨(여,84년생)가 개 짖는 소리가 나서 밖에 나와 보니 창고에서 불꽃이 보여 119에 신고하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강화소방서는 화재현장에 도착, 총 33명의 인원과 장비 20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서 50분만에 화재를 진압하였다.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옥외 창고 105㎡ 한 동이 전소되고 나머지 한 동은 일부 소실되어 소방서 추산 4천 277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화재원인은 목조 창고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나 특정한 발화원이 식별되지 않아 정확한 화재원인은 현재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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