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는 6월1일 제17대 추현만 서장이 취임하여 공식 업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감염방지를 위해 취임식을 대신하여 각 과(단)장, 팀장, 센터장 등 소규모로 간부공무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추현만 서장은 1986년 소방사 공채로 첫발을 내디딘 후 인천소방본부 회계장비팀장, ...
민주노점상전국연합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중구 서울시청 인근에서 제38차 6.13 정신계승 전국노점상대회를 열고 "윤석열 비상계엄은 해제됐지만 노점상에게 계엄은 계속되고 있다"며 "이 시간에서도 수많은 지자체에서...
책 검색결과
장기 냉전 구조와 지식 기제 (1)
김동혁^권경택^엄소정^연제호^오경환 저 | GIST PRESS(광주과학기술원) |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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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냉전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
냉전 체제가 지식을 통해 어떻게 정당화되고 지속되었는가
광주과학기술원 융합교육 및 융합연구센터는 지난 2022년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되어 3년여의 기간 동안 [장기 냉전 구조 연구: 지식, 감정, 생명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를 연구해왔다.
본 연구는 냉전이 단순한 양극 체제의 국제정치적 대립이 아니라,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지식 체계를 통해 유지되고 확장된 현상임을 밝히고자 한다. 따라서 이 연구의 첫 번째 주제로 ‘지식 기제(knowledge apparatus)’를 설정하고, 냉전이라는 체제가 지식을 통해 어떻게 정당화되고 지속되었는지를 분석하고자 한다.
제1장 「신고전파 경제학의 지배적 위치와 사회적 효과」에서는 신고전파 경제학이 치명적인 이론적 결함에도 경제학 분야에서 지배적 위치를 차지하게 된 이유와 그것의 사회적 효과를 신고전파 경제학과 현대성 사이의 친밀성이라는 관점에서 자끄 비데의 메타구조 분석과 마르크스의 물신숭배 개념을 활용하여 고찰한다. 제2장 「발전 경제학의 계보학」에서는 발전 경제학이 냉전 시기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진영의 경쟁 속에서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추적하고, 제3장 「냉전기 소련 경제학의 대전환」에서는 1930년대 계획 경제 모델에서 출발한 소련 경제학이 전후 냉전 체제 속에서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다룬다. 이어 제4장 「전후 자유주의 국제 질서에서 미국의 헤게모니」에서는 미국이 경제 원조, 무역 정책, 금융 기구 등을 활용하여 전후 자유주의 국제 질서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냉전에서 우위를 점하려 했던 전략을 분석한다. 제5장 「도바타 세이이치의 전후 아시아개발론」에서는 일본학자 도바타 세이이치가 제시한 개발 모델이 냉전의 국제적 맥락 속에서 어떻게 수용되고 변형되었는지를 살펴본다. 제6장 「극동을 통해 본 1930년대 소련의 도시건설계획」에서는 소련이 극동 지역에서 콤소몰스크-나-아무레와 같은 전략적 도시를 건설하며, 이를 통해 공산주의 체제의 경제적·군사적 능력을 과시하고자 했던 사례를 분석한다. 제7장 「연구 방법으로서의 비판지정학과 지정학적 상상력」에서는 냉전기 학문 연구에서 ‘비판지정학’이 등장한 배경과, 학문적 연구 방법론이 어떻게 지정학적 논리를 반영하며 냉전적 사고를 재생산했는지를 다룬다. 마지막으로, 제8장 「마오쩌둥 시기 중수의학의 탄생과 사회주의 중국 과학의 속성」에서는 중국에서 마오쩌둥 시대에 등장한 과학 사상이 냉전적 환경 속에서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분석한다.
본 총서는 냉전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한다. 기존 연구들이 냉전을 특정한 시대적 현상으로 간주하고 분석해 왔다면, 본 연구는 냉전이 형성된 지식 기제와 그것이 작동하는 방식, 그리고 현대 사회에 미친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냉전이 어떻게 형성되었으며, 왜 지속되었고, 오늘날까지 그 유산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보다 깊이 있게 탐구하고자 한다. 본 연구가 장기 냉전 구조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제공하고, 냉전 연구의 지평을 확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0961271
백년목 1 (진단편: 내 목 통증 해석하기)
정선근 저 | 언탱글링 | 20240625
0원 → 19,800원
소개 서울의대 정선근 교수의 백년시리즈 중 목 디스크에 관한 책, “백년목”의 개정증보판이다. 백년목 개정증보판은 백년허리 개정증보판과 마찬가지로 2권의 구성되어 진단편과 치료편으로 출판된다. 2권 중 진단편이 먼저 출판되었다. 치료편은 7월 초 출간될 예정이다.
개정증보판에는 초판에 비해 많은 내용이 보충되었고 의학적 영상, 통증 그림, 설명을 위한 삽화 등도 추가되었다. 1권 진단편에 실린 도판만 310여개에 이를 정도로 많은 그림, 영상, 도해를 통해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그림에 실린 다양한 통증 양상을 독자들의 증상과 스스로 비교해 보면 자신의 목 디스크에 생긴 상처를 더 정확히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개정증보판 1, 2권에 보충된 내용은 크게 네 가지이다.
첫째, 목 디스크를 찢는 다양한 상황이 체계적으로 구분하여 정리되었다. 목 디스크를 찢는 힘들이 한꺼번에 작용하여 목 디스크 탈출을 초래하는 스위스 치즈 상황에 대한 설명도 눈 여겨 볼 포인트이다.
둘째, 목 디스크의 증상 중 가장 중요한 디스크성 통증과 연관통이 초판에 비해 훨씬 깊고 자세하게 다루어졌다. 목 디스크에 생기는 상처의 모양도 MRI영상과 그림을 통해 자세히 설명하였다. 목 디스크의 내상이 깊어질 때 연관통이 어떻게 변하는지, 두통(頭痛)이나 이명(耳鳴)과 같은 특수 부위 연관통에 대한 내용도 목 디스크로 고생하는 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셋째, 목 디스크를 낫게 할 척추위생에 대한 내용이 대폭 보완되어 ‘스위스 치즈 척추위생’으로 설명된다. 여러 장 겹쳐진 스위스 치즈의 구멍이 관통되었을 때 한 장만 살짝 옮겨도 구멍이 막히듯 목 디스크를 찢는 주요 상황 한두 가지만 피해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음을 그림과 함께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넷째, 초판에는 없었던 목 디스크 관련 운동에 대한 내용이 개정증보판에는 독립된 챕터, ‘목 디스크가 운동을 만날 때 - 4마라 4하라’로 추가 되었다.
1권 진단편의 주요 내용은 요추전만과 경추전만의 중요성, 일자목과 거북목이 생기는 기전, 목 디스크를 찢는 나쁜 힘들, 그 중 특히 해로운 네 가지 은근힘, 목 디스크를 찢는 힘들이 동시에 협공하는 스위스 치즈 상황, 목 디스크 탈출로 생기는 방사통, 목 디스크 내부 손상으로 발생하는 디스크성 통증, 디스크성 통즈의 다양한 모습의 연관통과 특수 부위 연관통, 디스크의 상처와 자연치유, 목 디스크 상처와 만성 통증 등이다.
목 디스크 치료에 대한 내용을 담은 ‘치료편’은 7월 초 발행될 예정이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7437373
1
저 | Blurb | 20250423
0원 → 0원
소개 Klar, direkt, pur. Ein Weg, ein Gefuhl in Schwarz Weiß. Fur alle, die gern hinschauen anstatt wegsehen.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8349954924